밀입북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안양교도소에
수감되어있는 문익환(71) 목사의 변호인단은 20일 문목사의 병세에
관한 정밀검진과 진료를 위해 문목사를 종합병원에 옮겨 진료를 받게
해달라는 감정유치 신청서를 항소심 담당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5부
(재판장 안문태 부장판사)에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