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감독원은 11일 6개 생보사와 13개 손보사가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에
대한 전면조사에 나섰다.
*** 투자기준 마련위한 사전준비작업 ***
이는 보험사의 적절한 부동산투자운영기준을 마련키위한 사전준비작업
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재무부는 재산운영준칙에 명시된 <>업무용부동산
범위를 재정립하고 <>불필요한 부동산의 처분기한등을 설정할 방침이라고
밝혀 부동산투자와 관련한 재산운용준칙을 개정할 의사를 시사했다.
이번 조사에선 감독원의 조사요원이 자료수집과 현지실사에 나서 용도별
취득경위및 목적은 물론 활용실태를 알아보게 된다.
조사기간은 이달말까지 각사별 자료수집을 끝내고 내년 1월말까지 현지
실사를 마치는 것으로 돼 있다.
*** 내년 1월말까지 현지실사 마치기로 ***
현재 재산운용준칙상 업무용부동산은 <>영업장 <>연수시설 <>복지후생시설
및 이에 준하는 용도에 사용되는 부동산을 말하며 이 경우에 "부동산의
일부를 이와같은 용도에 사용하는 때에는 그전부를 해당용도에 사용하는 것
으로 본다" 돼 있어 비업무용부동산의 한계가 불명확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9월말현재 6개생보사는 1조3,347억원(총자산의 7.1%), 13개 손보사는
2,469억원(총자산의 8%)등 총 1조5,816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