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는 이어 하오 4시(현지시간) 숙소인 영빈관에서 부다페스트
무역대학의 한국어과 학생 5명을 접견, 약 30분간 담소하며 "한국얘를
열심히 배워 헝가리에 한국붐을 일으켜달라"고 당부.
지난 9월 부다페스트 무역대학에 처음 개설된 한국어과는 1주일에
6시간씩 한국어와 한국학을 강의하고 있는데 주임교수인 오스와트
부교수는 70년부터 2년간 평양의 김일성대학에서 한국어를 배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