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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미소정상회담전망 엇갈려..미 "친선대좌",소"냉정종식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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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초 지중해 몰타섬 연안의 함상에서 개최될 미소정상회담이 냉전
    종식의 전기가 될 것이라는 겐나디 게라시모프 소련 외무부 대변인의 극적인
    전망에도 불구, 미국 당국자들은 2일 이번 회담이 어떠한 실질적 합의도
    예상되지 않는 우호적 성격에 그칠 것이라는 대조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의 한 당국자는 이날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어떠한
    실질적 결과도 예상되지 않는다"고 말하고"조시부시 미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은 이번 회담을 통해 미소 양국이 우호적
    대화통로를 갖고 있음을 단순히 확인만 할뿐 이 회담을 협정을 위한 장으로
    삼지는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부시 대통령도 이번 회담을 양국 정상이 어떠한 협정에
    도달한다는 예상 없이 갖는 하나의 친선 강화 계기로 묘사한바 있다.
    또 호주정부와의 2일간 회담을 위해 제임스 베이커 국무장관 및 리처드
    체니 국방장관을 수행해 시드니를 방문중인 미 국무부의 한 고위관리는
    다음달의 미소 정상회담에 언급, "미국은 부시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서기장이
    이번 정상회담을 가질때 우방국들과의 사전 협의없이 실질적 문제들에 관한
    어떠한 약속도 소련에 하지 않을 것" 이라고 이날 말했다.
    이 관리는 양국 지도자의 이번 비공식 정상회담이 지난 86년 가을
    레이캬비크에서 있은 당시 로널드 레이건 미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서기장간의
    정상회담에서 모든 핵무기의 폐기기원칙에 합의한 것과 같은 "새로운
    레이캬비크"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번 회담은 협정을
    체결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게라시모프 소련 외무부 대변인은 지난 1일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미소 양국은 냉전을 종식시킬 것이며 이를 "지중해속에 수장"시킬
    것이라는 극적인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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