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경찰서는 1일 대낮에 금은방에 들어가 금반지/팔찌등
2,000여만원어치의 귀금속을 훔쳐온 김우정씨(20.전과4범/서울 용산구
한남동 681의 31)등 2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등은 지난달 26일 하오 2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695 동신당 금은방(주인 김경원.29)의 잠긴문을 열고 들어가 진열장에
있던 금반지/팔찌 60여점과 시계 80여개등 1,500여만원어치의 귀금속을
훔쳤다는 것.
이들은 또 지난달 30일 낮 12시께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18의 20
필성당 금은방(주인 이종필.50)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황금메달/
금반지등 350여만원어치의 귀금속을 훔치는등 지금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2,000여만원어치의 귀금속을 털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