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햇품 출회기인데도 국물류와 양념류가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채소류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대한상의가 조사한 지난주중 (10월20일-27일) 물가동향에 따르면 일반
미가 정부수매를 앞두고 산지농가의 출회량 감소로 서울, 부산등 전국에서
40kg들이 부대당 도매값이 500-3,000원이 오른 것을 비롯, 찹쌀이 대구,
대전, 청주에서 2,000원-4,500원, 팥이 서울, 대구, 광주, 전주에서 5,000원-
1만8,000원이 각각 오르는등 강세를 보였다.
또 배추가 물량증가로 3.75kg짜리 포기당 전국적으로 200-350원이 내리고
무와 상추도 약세를 보였으나 마른고추, 참깨등의 양념류는 수요증가로
오름세를 보였으며 돼지고기가 물량증가로 부산과 대전에서 상등육 500g에
50-100원 하락했고 설탕과 금도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원자재류는 국제시세하락으로 석괴가 t당 11만원, 니켈이 154만원
내리고 빙초산과 콘덴서가 약세를 보였으며 그밖의 원자재류는 보합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