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정부와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간의 협정을 연장하기 위한 각서가
16일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이장춘대사와 도밍고 시아존 UNIDO사무총장
사이에 교환, 발표됐다고 외무부가 17일 발표했다.
이 협정의 연장으로 UNIDO의 서울투자진흥사무소가 오는 92년까지 존속
하게 됨에 따라 세계의 주요 8개 도시에 설치된 UNIDO 투자진흥회의의 개최
및 참가를 지원함은 물론 폴란드, 중국등 미수교국과의 투자진흥전문가의
상호교류가 가능하게 됐다고 외무부 관리들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