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플라스틱 합성공장 합동 점검 실시 ***
노동부는 17일 36명의 사상자를 발생한 럭키여천공장 화재 폭발사고의 발생
원인을 ABS(경화플라스틱 소재) 합성공장 압축기의 파열 폭발로 결론을 내리
고 ABS를 생산하는 울산의 한남화학등 럭키여천공장을 제외한 전국 4개
사업장(여천 1, 울산 2, 안양 1)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노동부는 합동점검결과 산업안전 보건법상 위반사실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
토록 지시하는 한편 급박한 잠재위험이 발견될때는 조업중지 명령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노동부는 내년에 합동점검의 범위를 확대해 10년이상 노후된 설비
를 보유한 전국 화학공장에 대한 정밀진단을 실시 유해위험요인제거및 불안전
설비의 개선조치를 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