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성산업 (대표 심재경)은 국내 처음으로 헬륨가스를 이용한 발열용
방전관을 개발했다.
16일 이회사에 따르면 이방전관은 고온에 견디는 석영관이나 세라믹관에
헬륨 네온 아르곤을 일정비율로 넣은 것이다.
*** 보일러 / 온풍기 / 건조기등에 이용 가능성 ***
열처리된 텅스텐이나 토륨을 전극으로 해 전압을 가하면 헬륨의 분자가
분해되면서 섭씨 3,000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 보일러나 온풍기 건조기등
가정및 산업용기기에 이용할수 있다.
또 같은 전력을 사용해도 전기난로등 일반 전기제품보다 3배가량의
열효율을 얻을수 있다.
이 회사는 지난 85년 발명특허를 얻은뒤 4년동안의 연구를 거쳐 제품화에
성공, 헬륨보일러와 헬륨온풍기를 개발해 내년초부터 연간 30만대의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