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웨터업계가 미국의 반덤핑제소에 강경대응한다는 입장을 확인하고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스웨터업계는 지난 28일 한국섬유제품수출조합에서 모임을 갖고 이윤채
유림회장을 위원장으로 15개업체가 참가하는 "미국스웨터류 반덤핑제소 대책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모임에서 업계대표들은 아크릴 스웨터가 지금도 쿼터규제대상 품목
인데 미국측이 또다시 반덤핑제소를 하는 것은 명백한 이중규제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업계는 30일 2차회의를 다시 열어 변호사및 법인회계사를 선정하고 대만/
홍콩등과의 연대 대응전략 마련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