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무역소위는 19일(현지시간) 지난14일 기븐스무역소위위원장
(민/플로리다)이 제출한 철강무역자유화 집행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 기븐스 무역소위위원이 제출한 법안 ***
이 법안은 지난 7월25일 발표된 대통령 철강무역자유화 계획에 따라
다자간 국제협정 추진, 철강 VRA의 2년6개월연장및 긴급 Short Supply
절차 개선등 주요 사항을 전면 수용하고 대통령의 국제협정추진상황,
ITC(국제무역위)에 미업계 현대화 추진 상황등을 보고토록 의무화시키고
있다.
*** 빠르면 이달말 또는 10월초에 하원통과 예상 ***
윌리엄스 무역대표부 부대표는 이날 이위원회에서 증언을 통해 기븐스
법안은 철강무역에 관한 대통령의 견해와 일치하는 것이며 철강생산
업계와 소비업계간에 이익의 균형을 취한 것으로서 수정없이 통과시킬것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 법안을 하원 세입위원회에서 통과된 후 본회의에 넘겨
질 것으로 예상되며 빠르면 이달말 또는 10월초에 하원에서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상원에서는 하원에서 이 법안이 통과되는 상황을 보면서 같은
내용의 법안을 제출, 신속하게 처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