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중은 남자 64kg, 여자 53kg으로 밝혀져 ***
우니나라 현 성인의 표준체위는 남자 신장 171cm, 체중 64kg, 여자 신장
160cm, 체중 53kg인 것으로 각각 밝혀졌다.
13일 한국인구보건원이 5년마다 보사부의 용역을 받아 조사 발표하고 있는
"한국인의 영양권장량"에 관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인간의 성장이 완료되는
20-29세의 우리나라 현 남녀평균의 표준체위는 남자가 신장 171.0cm, 체중
64kg이고 여자는 신장 160cm, 체중 53kg인 것으로 산출됐다.
*** 1913년엔 남자 161cm, 여자 147cm ***
우리나라 성인의 표준체위를 연대별로 보면 <>1913년엔 남자의 평균신장
161~162cm, 체중 55~56kg, 여자 147cm, 45~46kg <>1940년 남자 166.12cm,
58.2kg, 여자 154.38cm, 52.14kg <>1967년 남자 167.61cm, 58.90kg, 여자
156.63cm, 51.16kg <>1980년 남자 170cm, 60kg, 여자 158cm, 52.0kg <>1985년
남자 171.0cm, 63.0kg, 여자 160.0cm, 52.0kg등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10년부터 금년까지 우리나라 남자의 경우 10년마다 신장은 평균
1.3cm, 체중은 1.2kg, 그리고 여자의 경우는 신장 1.8cm, 체중 1.0kg이 각각
증가했음을 말해주는 것으로 신장발달은 오히려 여자가 남자보다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 67년이후 현저히 증가 ***
연대별로는 67년이후 우리나라 성인의 체위등위가 현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잇따른 경제개발 5개년계획등으로 경제적, 사회적 조건이
급속히 향상, 식생활이 많이 개선된데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또 우리나라 신생아의 태어날때 평균체위 기준치는
남아 신장 52cm, 체중 3.5kg, 여아 신장 51cm, 체중 3.3kg으로 나타났으며
14세 이전까지는 여자의 성장속도가 빨라 남자보다 신장, 체중, 흉위,
좌고등이 우세한 것은 물론 정신 연령면에서도 앞서고 있으나 14세 이후부터
교차현상이 나타나 남자의 성장속도가 여자보다 빨라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 남녀 모두 27세부터 노쇠현상 시작 ***
그밖에 성장발육이 완전히 끝나는 시기는 남녀 모두 20~23세로 나타났으며
23~27세사이가 일생을 통해 신체나 정신적인 면에서 가장 완벽한 표준인이
됐다가 27세이후 서서히 노쇠현상이 시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