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극물업소 145개업체가 제조업등록을 하고도 제조를 안했거나 보관
창고를 부실하게 관리하다 적발돼 등록취소/품목취소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환경청은 8일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전국 1,176개 독극물수입 제조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 배출시설허가를 취소당한
신성화학공업(대표 김준경. 경기도 용인군 포곡면 둔전리)등 제조업소
3개업체 점포가 등록된 장소에 없는 세원화공약품(대표 이창연. 서울시
구로구 시흥동)등 판매업소 14개 업체등 17개 업체에 대해 영업등록
취소조치를 내렸다.
환경청은 또 제조품목등록을 하고도 1년이상 제조실적이 없는
동양화학공업(대표 이수영. 인천시 남구 학익동)의 사염화탄소등 58개
품목, 한국화약(대표 오재덕.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의 파라치온 95%등을
포함, 22개 제조업체 124개 품목에 대해선 품목취소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