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을 개설하고 필요 인력의 스카웃에 나서는등 본격적인 창사준비에
나섰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2보증보험은 지난달 22일 경기도 안양시내에 설립
준비위원회사무국을 개설하고 설립준비위원장에 ADB(아시아개발은행)이사인
위성용씨, 부위원장에 전 대한보증보험부사장 조성연씨를 각각 내정하는 한편
손/생보업계등의 보험전문인 20명으로 이달 중순경 발기인총회를 갖기로
했다.
**** 실무팀 구성, 인격스카웃 나서 ****
제2보증보험은 이와함께 현재 기획, 총무, 업무, 전산등 4개 실무팀을
구성해 관련 전문인력충원에 나서고 있는데 영업초기 필요인원을 100명으로
잡고 화재보험 POOL체제가 해체되는 화재보험협회에서 40명,대한보증보험에서
30명과 보험감독원직원 10명등에 대한 스카웃을 추진하고 있다.
제2보증보험은 오는 10월에는 자본금 300억원으로 법인설립을 끝내고
정부의 허가절차를 밟아 10월말이나 11월초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 대도시 중심으로 영업활동 전재 ****
제2보증보험은 최근 신용사회기조가 정착돼 가면서 할부판매보증, 소액대출
보증, 회사채와 리스보증등 보증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10개 손보사에서 전체
지분의 60%, 기존 6개 생보사에서 40%를 각각 출자해 설립케 되며 대도시를
중심으로 영업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