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법원 서부지원과 중부등기소, 상업등기소가 다음달 1일부터 중구
서소문동 37 대법원 구내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서울 서부지원은 2개 합의재판부와 4개 단독재판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대문구와 마포구, 은평구등 3개구를 관할하게 된다.
또 중부등기소와 상업등기소는 종전의 서울민사지법 부동산등기과와 상업
등기과가 정식 등기소로 관서화된 것으로 종로, 중구 구민들의 등기사무를
관장한다.
한편 대법원은 서울고등법원, 서울민사/형사지법, 서울가정법원등 서울지역
4개법원의 종합청사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의 준공식을 다음달 2일 상오
10시에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