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절 귀성열차표가 오는 21일부터 각역 및 여행사, 우체국등에서,
고속버스표는 지난 1월부터 오는 9월2일까지 강남고속터미널 및 여행사,
우체국등에서 각각 예매된다.
**** 평소보다 앞당겨 특별예매 실시 ****
교통부는 12일 오는 9월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을 추석절 특별수송
기간으로 설정, 귀성객들이 차표를 편히 구입할 수 있도록 열차표는 9월
12일과 13일 이틀분 승차권을, 고속버스표는 9월12,13,14일 사흘분을 열차
종류별, 구간별로 평소보다 앞당겨 특별 예매키로 했다.
새마을호는 29일부터 31일까지, 무궁화호와 통일호는 21일부터 9월3일까지,
고속버스표는 8월1일부터 9월2일까지 각각 예매하며 입석인 비둘기호는 평소
처럼 승차당일 해당역에서 발매하다.
교통부는 이 기간중 열차, 고속버스, 선박, 항공기등을 이용해 움직이는
국민이 모두 556만6,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이에따른 수송력 증강대책도
마련했다.
**** 625개 임시열차 신설...고속버스/선박/항공편 각각 증설 운행 ****
열차는 625개 임시열차를 신설하는 등으로 모두 7,416량의 객차를 증설
운행해 하루평균 63만명을 수송토록 하고 고속버스는 예비차량 226대를
활용해 하루 평균 22만7,000명, 선박은 여객이 폭주하느 19개 항로에 6척을
추가 투입하는 등으로 하루평균 4만2,000명, 항공은 부정기편 90회를 증편해
하루평균 2만9,000명씩 각각 수송토록 할 계획이다.
전세버스를 고속, 시외버스의 장거리노선에 투입하고 자가용자동차도 관할
관청의 허가를 받아 임시로 영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