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만3,687ha의 각종 시설 침수, 이재민 1만4,537명 ****
부산등 남부지방을 강타한 태풍 주디호로 사망 21명, 실종 1명등 인명피해
22명과 552억4,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재해대책본부가 2일 최종 집계한 태풍피해조사에 따르면 농경지 8,888
ha가 침수 유실된 것을 비롯, 2만3,687ha의 각종 시설등이 침수됐으며 이재민
4,411가구 1만4,537명을 냈다.
**** 경남 316억3,300만으로 가장 피해 커 ****
이밖에 건물이 전파 93동, 반파 168동, 침수 기타 1만1,343동등 1만1,604
동이 피해를 입은 것을 비롯, 선박 38척, 도로 142개소 25km, 하천 285개소
81km, 어항 66개소, 수리시설 379개소, 소규모시설 531개소등이 파손 또는
유실됐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316억3,300만원으로 가장 피해가 컸으며 부산 193억8,400
만원, 경북 24억1,700만원, 전남 17억8,400만원등의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