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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폭우피해 최소화 비상체제 대처하라...노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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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태우대통령은 28일 하오 "제11호 태풍 쥬디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내린 전남 광주 경남/북 충북등지의 피해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비상체제에 돌입, 모든 관계부처는
    재해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일사분란하게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해및 KAL사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국무
    회의를 주재, 이같이 지시하고 "중앙재해대책본부와 내무부는 민/관/군 합동
    으로 아직도 위험지역에서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이 없는가 다시 한번 확인
    하고 어선등도 안전지대로 대피시키는 한편 특히 야영객등 여름철 피서객
    대피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 "군도 파해복구에 전력...민/관/군 협조의 모범 보여야 ***
    노대통령은 복구대책에 대해 "먼저 신속한 긴급복구와 응급구호에 만전을
    기하고 관계기관은 모든 인력과 장비를 활용하여 빠른 시일내에 응급복구가
    완료되도록 할 것이며 특히 군도 피해복구에 전력을 기울여 민/관/군 협조의
    모범을 다시 한번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수해지역의 방역활동과
    식수등 생필품 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고 침수 농경지에 대한 병충해
    방역도 적기에 실시하여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피해복구를 위한 중앙정부의 예산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져
    피해복구나 이재민구호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한번 피해를
    입은 시설은 다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적인 시설로 복구하라"고
    지시했다.
    *** "KAL기 / 헬기 사고원인 철저 조사, 사고수습에 만전 기해야" ***
    노대통령은 트리폴리의 KAL기 추락사고에 대해 "교통부는 KAL기의 사고
    원인을 조속히 밝혀내고 과거에 발생한 사고때의 수습경험을 살려 유가족에
    대한 보상등 사고수습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말하고 "또한
    부상자 치료를 위해 현지와 협의하여 국내에서 의사와 의약품을 긴급 수송
    하는 방안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또 취항 이틀만에 사고를 당한 울릉도 관광헬기 추락사고와
    관련,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 사고 관련자를 엄중문책하라고 말하고
    "앞으로 늘어날 경비행기 운항에 대비, 관련 운항규정을 종합적으로 검토
    하여 승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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