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세 압박 요인 ***
특해 대기업들사이에 계열상장주식을 매각, 자금을 조달하는 사례가 많아
장세압박요인이 되고 있다.
*** 이달들어 250 만주 이상 팔아 ***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지난 21일까지 3주일동안에 상장기업주요
주주들의 보유주식매각규모는 250 만주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매각규모가 3만주이상에 달하는 경우만도 15개사 190만주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들어 극동건설이 동서증권주식 81만5,000주를 매각한 것을 비롯
고려통상과 계양물산이 고려증권주식 21만 2,000주, 현대자동차가 현대증권
주식 18만5,000주를 팔았다.
또 선경이 유공주식 10만주, 한양투자금융이 동남증주식 15만주를 처분
했다.
이밖에 상장기업주요주주의 지분매각이 활발했던 종목은 대신증권
22만 3,000주 한보철강 10만주, 영창약품 6만1,000주, 대림산업 10만주등
이었다.
*** 대기업 여신관리 강화및 상호출자규제 때문 ***
상장기업주요주주들의 지분매각이 이처럼 활발한 것은 정부의 대기업에
대한 여신관리강화및 상호출자규제등의 영향때문으로 풀이된다.
*** 앞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 ***
증권관계자들은 정부가 대기업들에 대해 보유주시처분을 통해 대출금을
상환토록 유도하고 있기 때문에 상장기업 주요주주들의 지분매각은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