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무공 워싱턴 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포크리프트 트럭등 특수용 차량에
사용되는 이 타이어(Solid industrial tyre)의 대한수입이 급증함에 따라
미국 관련업계는 우리나라의 수출추이와 가격동향을 예의 주시, 특히 가격에
대한 자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미 상무성과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실무자들은 이와관련, 아직까지 이
품목에 대한 덤핑제소 움직임을 듣지 못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덤핑제소 움직임이 있는 산업용 타이어는 국내업계가 작년에 처음으로 대미
수출을 시도했으며 올해에 대미수출물량이 다소 증가하고 있는 품목이다.
이 품목에 대해 정식으로 덤핑제소가 이뤄지면 제소후 20일 이내에 미국
상무성의 덤핑조사 개시여부가 결정되며 제소후 22일 이내에 ITC의 공청회가
개최되므로 국내 관련업계에 사전대비가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