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개혁위원회에서 공진청존속이 결정되자 청관계자들은 청개편문제가
일단락되었다며 후련해하는 표정들.
한때 공진청을 중소기업청으로 전환하는 안이 행개위에서 강세를
나타내면서 다소 들뜬 모습을 보이던 청은 업체들의 반발로 중소기업청
신설이 무산되자 섭섭함보다는 속시원하다는 분위기가 지배적.
*** 업무보강 기대 부풀어 ***
청 관계자들은 앞으로 현행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부개편작업을 단행, 소비제품안전국신설등을 통해 중소기업기술지도와
함께 소비자보호업무도 강화해 나갈 뜻을 표명.
또한 동자부가 상공부에 흡수될 경우 동자부발족으로 이관됐던 광업자등록
사업이나 전기공사면허발급업무등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은근히 기대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