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자양 해임/이붕 전권장악 임박...소식통 예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공식결정 29,30일 중앙위 전체회의서 결정 ***
중공당지도부는 27일중으로 조자양 당총서기의 해임및 이붕총리의
전권장악에 관한 중요한 결정들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식통들이
말했다.
이 소식통들은 당지도부가 오는 29,30일 이틀간 예정된 당중앙위
전체회의의 앞서 조와 그의 지지자들을 반당및 반혁명분자로 규정하는
중요한 회람을 돌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회람은 또 이붕이 전권을 장악한 것으로 밝히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조의 해임과 기타 문제들에 대한 공식결정은 중앙위 전체회의에서
내려진다.
당기관지 인민일보등 중국신문들은 지난27일 열린 중앙고문위 상무위
회의가 시위대를 반정부 음모자들로 비난한 이붕총리의 19일 연설을
지지한 것을 1면에 게재함으로써 중국언론들이 보수강경파의 수중에
들어갔음을 시사했다.
한편 관영영자지 차이나 데일리는 지방학생들이 정부의 상경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점점 많이 북경에 도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철도관리들의 말을 인용, 이미 북경에 와 있던 지방
학생들가운데 약 10만명이 귀향을 위해 북경을 떠났다고 덧붙였다.
중공당지도부는 27일중으로 조자양 당총서기의 해임및 이붕총리의
전권장악에 관한 중요한 결정들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식통들이
말했다.
이 소식통들은 당지도부가 오는 29,30일 이틀간 예정된 당중앙위
전체회의의 앞서 조와 그의 지지자들을 반당및 반혁명분자로 규정하는
중요한 회람을 돌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회람은 또 이붕이 전권을 장악한 것으로 밝히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조의 해임과 기타 문제들에 대한 공식결정은 중앙위 전체회의에서
내려진다.
당기관지 인민일보등 중국신문들은 지난27일 열린 중앙고문위 상무위
회의가 시위대를 반정부 음모자들로 비난한 이붕총리의 19일 연설을
지지한 것을 1면에 게재함으로써 중국언론들이 보수강경파의 수중에
들어갔음을 시사했다.
한편 관영영자지 차이나 데일리는 지방학생들이 정부의 상경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점점 많이 북경에 도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철도관리들의 말을 인용, 이미 북경에 와 있던 지방
학생들가운데 약 10만명이 귀향을 위해 북경을 떠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