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신탁/환은, 지분확보 서둘러 ***
범양상선이 한두달안으로 제3자에게 넘겨지게 될것 같다.
범양상선의 경영관리를 맡고 있는 외환은행과 주거래은행인 서울신탁은행은
22일 이 회사를 조선공사와 동일한 방법으로 공매를 통해 제3자에게 넘길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범양공매가 실시되지 못한것은 전 소유주 박건석회장 일가의
지분 50%가 국세청에 압류상태에 있기 때문인데 은행측은 공매를 앞당기기
위해 지분확보를 서두르고 있다.
*** 만기된 1,800억 3년상환 늦춰 ***
박건석씨 상속인들은 현재 220억원정도의 상속세및 증여세를 내지 못해
주식및 부동산등이 압류상태에 있다.
상속인들은 상속세가 과다하다고 주장, 국세부과취소청구소송을 법원에
제출하고 있다.
반면 서울신탁은행은 주식이 상속인에게 넘어가지 못하도록 양도금지
가처분신청과 주식인도청구소송을 법원에 제출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