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1년초부터 외국광고회사의 지사및 자회사의 국내 설치를
허용할 계획이다.
문공부는 18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 외국광고
회사와 합작투자에 합의한 국내 광고회사는 금강기획, 코래드, 오리콤등
3개사이며 연내에 2-3개 회사가 추가로 합작투자에 합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앞으로 외국과의 합작투자를 통해 국내 광고산업의
대외경쟁력 향상에 주력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문공부는 80년도 해직언론인 보상대책과 관련, 이들의 복직과 보상,
명예회복이 이루어지도록 각 언론사와 협조해 나갈것이나 기본적으로는
각사의 인사에 관한 사항으로서 언론사와 해당 언론인간에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