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10일 소예산업등 6개업체의 업종전환계획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중진공이 올들어 사업전환 또는 경영다각화계획을 승인한
중소기업체는 18개사로 늘어났다.
사업전환 지원사업은 구조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이 경제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사양산업에서 유망업종으로 전환하거나 업종
다각화를 시도할 경우 중진공이 이를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은 상공부가
선정한 전기 전자, 공구및 고급의류제조업등 우선육성업종이다.
업종전환을 승인받은 업체에 대한 지원자금은 업체당 5억원 한도에서
연리 8%에 3억원내의 시설자금은 3년거치 5년분할상환, 운전자금 2억원은
1년거치 2년상환 조건이다.
이번에 업종전환계획을 승인받은 업체는 동남기연 (대표 이동시), 흥아
(이일생), 영남포장(전홍석)등 3개사이며 업종다각화계획을 추진할 업체는
소예산업 (황철), 삼모 (연순목), 이진섬유 (이영모)등 3개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