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브라더스사상표를 부착, 미국에 수출되고있는 금성사의 휴대용
전동타자기인 SX-14모델이 미국에서 반덤핑제소를 받았다.
28일 무공에 따르면 미타자기메이커인 스미드코로나사는 SX-14에 대해
반덤핑관세를 부과토록 미상무부에 요청했다.
스미드코로나사는 최근 상무부에 제출한 제소장을 통해 "반덤핑관세규제를
받고있는 일브라더스사가 관세부과를 피하기위해 한국에 부품을 공급, 제품을
생산한 다음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금성사는 이 모델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연간 10만달러어치를
미국에 수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