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외경제무역부 왕품청 부부장(차관)은 14일 제65회 광주수출상품
교역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광주 현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65회
교역회에 한국기업인들의 참관이 처음으로 초청됐다고 밝히면서 한국
기업인들이 방문하여 민간차원의 무역거래를 활발히 전개해줄것을 촉구했다고
15일 중국계 신문 대공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이번 광주교역회에 대만기업인들이 수천명이나 참관, 수입
상담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면서 이번 교역회에 참가하는 대만
기업인들은 과거처럼 개인별로 그리고 비밀리에 조용히 참관하는 저자세를
지양, 업계별로 참관단 그룹을 만들어 홍콩의 중국여행사등을 통해
입국비자를 발급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