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서울에 거주 중인 50대 부부다. 남편은 1~2년 내 퇴직 예정이고, 아내는 향후 6년 이상 근무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 은평구와 노원구에 각각 아파트 한 채씩 보유하고 있다. 부채는 없다. 아내는 서울 동북권의 자연환경이 좋은 아파트로 이사를 희망하는 반면, 남편은 퇴직 후 경기 북부나 강원 서부 지역에 소형 전원주택을 마련하길 원한다. 어떻게 주거와 자산을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할까.A. 의뢰인 부부의 고민은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에게 매우 전형적이다. 주거의 질, 노후의 자유, 자산의 안정성이라는 세 가지 목표가 동시에 충돌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법은 우선순위를 정해 구조를 단순화하는 것이다.부부는 법적으로 동일 세대이기 때문에 현재 2주택자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 아파트와 노원구 화랑타운아파트의 합산 시세는 약 15억원 수준이지만, 이는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자산’이라기보다 의사결정을 요구하는 자산에 가깝다.주택을 두 채 보유한 상태에서는 향후 매도, 갈아타기, 증여 어느 쪽을 선택하더라도 세금과 규제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첫 번째 과제는 주택 수를 한 채로 줄이는 것이다. 갈아타기를 전제로 한다면 은평구 주택 선매도 전략이 합리적이다. 은평구 아파트는 보유 기간이 길어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고, 현재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한시적으로 유예된 상황이다.이 주택을 먼저 정리하면 세 부담을 상대적으로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매도 이후 노원구 주택만 남게 돼 1주택자 지위로 전환된다. 이는 향후 주택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결정적 장점이다. 반대로 노원구 주택을 먼저 매도하면 양도차익이 더 큰 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의대 진학은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3년 안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외과 의사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머스크는 8일(현지시간) 미국 기업가 피터 디아만디스의 팟캐스트 '문샷'에 출연해 미래 의료 시스템에 대한 비전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디아만디스는 하버드 의대에서 의학전문박사(MD) 학위 취득했다.머스크는 "좋은 의사가 되기까지 정말 엄청나게 오래 걸린다. 그리고 의학 지식은 계속 바뀌니까 모든 걸 따라잡기가 어렵다"고 했다. 아울러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옵티머스가 3년 안에 최고의 외과 의사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마 지구상의 모든 외과 의사 수보다 훌륭한 외과 수술을 하는 옵티머스 로봇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했다.머스크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전 속도를 이해하려면 세 가지 '지수적 성장'을 곱해서 봐야 한다"며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능력의 지수적 성장, AI 칩 성능의 지수적 성장, 그리고 전기·기계적 정교함의 지수적 성장"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거기에 하나가 더 있다. 옵티머스가 옵티머스를 만드는 재귀 효과"라며 "경험이 모두 공유되는 재귀적·증폭 가능한 '삼중 지수 성장'인 것"이라고 했다. 머스크는 옵티머스가 상용화하면 누구나 현재 대통령이 받는 것보다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이에 진행자가 "그럼 의대는 가지 말라는 거냐"고 묻자, 머스크는 "그렇다. 의미 없다. 어느 순간엔 (의대 진학이) 비싼 취미가 될 것”이라고 했다.머스크는 사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