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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증시 공급이 수요를 크게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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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금융권의 대규모 증자가 주가상승을 억제하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중
    증시의 수급상황은 공급이 수요를 크게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5일 증권업계의 분석에 따르면 3월이후 6월까지 유상증자,기업공개및 국
    주 보급등으로 7조4,000억원의 주식 신규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나 기
    관및 개인의 매수여력증가는 이보다 2조원이 적은 5조4,000억원에 머물 전
    망이다.
    월별로는 3월중 공급측면에서 14개 증권사의 증자납입액 1조7,142억원을
    포함, 금융권과 일반기업의 유상증자액이 1조9,204억원에 달하고 있으나 증
    권사의 상품매수및 신용공여한도는 2조330억원이 늘어나 매수여력 증가분이
    자금수요증가분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4월에는 상업은행, 조흥은행등 2개 시중은행과 1개 증권사의 증자
    청약으로 8,000억원이 납입돼야 하며 제조업체 증자와 기업공개도 1,000억
    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비해 은행과 증권사의 매수여력은 4,500억원이
    늘어나는데 그쳐 공급초과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5월중에도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증자청약금이 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등 증자와 공개로 인한 자금수요가 2조2,500억원에 달하는 반면 은
    행의 매수력증대분은 3,500억원에 머물러 12월결산법인의 배당금중 9,000억
    원가량이 증시로 유입된다고 해도 1조원가량의 공급초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한편 6월에는 1조8,200억원에 달하는 국민주보급과 5,000억원의 증자가
    이뤄질 전망이며 이에 반해 투신사의 국민주펀드 신규설립, 보험사의 자산
    증가등에 따른 기관 매수여력증가는 1조7,000억원에 머물러 6,200억원 가량
    의 공급과잉이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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