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확대에도 불구하고 관세징수액은 갈수록 줄고 있다.
20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1월중 관세징수실적은 1,663억원으로 작년같
은기간의 2,347억원보다 29.2% 감소했다.
지난해 관세는 2조5,987억원이 걷혀 전년대비 3.6% 감소했었다.
수입이 꾸준히 늘고 있음에도 관세징수액이 줄고 있는 것은 올들어 평
균관세율이 지난해의 18.1%에서 12.1%로 인하되고 과세환율도 원화절상으
로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