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료연구기관은 중국과 아르헨티나의 환자들 가운데 자원자들을 상대
로 세균전치료방법을 시험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지가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메릴랜드주 포트데트릭에 있는 미 육군전염병연구소장 데이
비드 헉솔대령이 중국에서의 시험계획이 호북성의과대학과 미 국방부 공동으
로 실시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인용 보도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대부분이 농민들인 약 6,500명의 자원자들이 아르헨티나
출혈열이라고 알려진 질병을 일으키는 주닌 바이러스에 대해 미국이 개발한
백신으로 별도의 시험치료를 받고 있다.
혁솔대령은 그의 연구소가 또한 리베리아와 한국에서도 질병치료시험을 했으
며 이집트와 기타국가에 긴급약품을 제공했다고 말하고 미국이 관계국정부와
의 협조하에 그같은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