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증시는 전일후장부터의 반동세가 이어져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는 상승세를 타고있다.
연초부터 시작된 증시침체양상으로 지수가 70여포인트가량 떨어지자
대기매수세력이 조심스럽게 "사자"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증권/은행주등의 증자에 따른 수급불균형을 우려하는 먹구름
은 아직 가시지 않고 있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증권 전문가들은 850선을 저항선으로 860선을 놓고 등락을 거듭하는
양상이 당분간 계속되긴 않겠느냐는 향후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전장 동시호가부터 상승세로 시작한 이날 장세는 그동안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세로 대부분의 종목이 올라 10:40분에 지수 860대에 다시 올라
섰다.
트로이카주/제조업주/내수관련주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타고있
으나 보험/철강주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