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석유사업기금 운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24일 동자부와 유개공에 따르면 올해 석유사업기금 운용규모는 원유평균
도입단가를 배럴당 15달러 50센트로 보아 8,041억원을 신규징수하고 전년도
이월금 2,554억원과 운용수익및 융자회수액 2,755억원등 모두 1조 3,350억
원을 조성, 이중 6,450억원을 석유비축시설건설, 유전개발사업, 에너지이용
합리화, 석탄산업지원, 송유관건설등 에너지가격및 수급안정 기반구축에 지
원하고 5,500억원을 재특에 예탁하는 한편 1,400억원은 에너지대책예비자금
으로 유보키로 했다.
금년도 석유사업기금 운용에서는 석유가격의 하락으로 상대적으로 연료비
부담이 가중된 연탄사용 서민층의 보호를 위해 석탄가격 지원대책비 836억
원을 신규로 지원하는등 석탄산업에 총 1,548억원을 지원하고 LNG공급기반
구축등 도시가스공급을 확대하는데 1,053억원을 투입하며 대체에너지 개발
에 300억원을 지원하는것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에너지관련사업 세부지원 내역은 다음과 같다.(단위억원)
<>석유비축사업 327 <>유전개발사업 648 (국내대륙붕개발 170, 해외유유
전개발 343, 시추선 운영지원 135) <>유개공 운영 100 <>원유도입선 다변
화및 품질관리 지원 81 <>에너지이용 합리화및 대체에너지 개발보급 2,400
(에너지절약시설 701, 집단에너지 공급 1,031, 열병합발전시설 268, 대체에
너지 개발 300등) <>해외에너지 자원개발 132 <>LNG공급기반구축 423 <>
도시가스 공급사업 630 <>석탄산업 1,548 (석탄가격대책지원 836, 석탄광
개발지원 462, 수입탄사업지원 250) <>송유관 건설 57 <>정유시설현대화
100 <>기금백서발간등 4 <>합계 6,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