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출가 4-7%인상...채산성 높이기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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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원화절상등으로 가전제품수출의 채산성이 낮아지고 있는데
대한 대응책으로 앞으로 수출가인상등을 통한 채산성제고에 수출전략의 중
점을 두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에따라 앞으로 물량및 시장점유극대화의 양적수출전략에서
탈피, 채산성위주의 질적수출정책으로 전환키로 하고 전자제품수출가격을
품목별로 4-7%인상, 오는 2월1일 선적분부터 적용키로 했다.
품목별로는 21인치 컬러TV가 215달러에서 230달러로, 중급형 VTR이 217
달러에서 228달러로, 중형전자레인지가 115달러에서 120달러로, 중형냉장
고가 235달러에서 265달러로 각각 인상된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방침은 그동안 원화절상등의 가격인상요인에도 불구
하고 시장고수를 위해 가격인상을 억제해 왔으나 원화가 지속적으로 절상
될 전망을 나타냄에 따라 컬러브라운관등 부품가격의 인상으로 완제품가격
의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를위해 고부가가치/고품질제품을 생산하고 소형/보급형위
주의 수출제품구조를 대형/고급기종으로 확대, 캠코더/위성수신기/CDP등으
로 고도화하며 수출선을 다변화하여 적자수출지역인 대미물량을 줄이고 아
프리카/아시아/동구권등의 수출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 대응책으로 앞으로 수출가인상등을 통한 채산성제고에 수출전략의 중
점을 두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에따라 앞으로 물량및 시장점유극대화의 양적수출전략에서
탈피, 채산성위주의 질적수출정책으로 전환키로 하고 전자제품수출가격을
품목별로 4-7%인상, 오는 2월1일 선적분부터 적용키로 했다.
품목별로는 21인치 컬러TV가 215달러에서 230달러로, 중급형 VTR이 217
달러에서 228달러로, 중형전자레인지가 115달러에서 120달러로, 중형냉장
고가 235달러에서 265달러로 각각 인상된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방침은 그동안 원화절상등의 가격인상요인에도 불구
하고 시장고수를 위해 가격인상을 억제해 왔으나 원화가 지속적으로 절상
될 전망을 나타냄에 따라 컬러브라운관등 부품가격의 인상으로 완제품가격
의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를위해 고부가가치/고품질제품을 생산하고 소형/보급형위
주의 수출제품구조를 대형/고급기종으로 확대, 캠코더/위성수신기/CDP등으
로 고도화하며 수출선을 다변화하여 적자수출지역인 대미물량을 줄이고 아
프리카/아시아/동구권등의 수출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