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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유럽은행들 대소차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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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공산당 서기장의 서유럽에 대한 소위 "매력적인
    공세"의 덕분으로 소련에 대한 서유럽국들의 은행차관이 급격히 증가하고있
    다.
    지난 수주동안 서독 영국 프랑스및 이탈리아의 은행들은 줄지어 모스크바
    와 총60억달러의 차관협정을 체결했다.
    헬무트 콜 서독총리의 소련 공식방문 이틀째인 지난26일 서독 중앙은행인
    도이체 방크를 간사로한 서독 은행들의 컨소시엄이 30억마르크(17억달러)의
    차관을 제공하기로 소련의 브네셰코놈 은행과 차관협정을 조인했으며 이에
    앞서 1주일 전에는 이탈리아 은행들이 8,800만달러상당의 차관을 소련에 제
    공하기로 합의했다.
    프랑스와 영국 은행들도 최근 소련과 수건의 유사한 차관협정을 조인했다.
    이와함께 서구 유럽과 소련 회사간의 합작투자협정도 급격히 늘고있다고 분
    석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프랑스의 한 금융인은 "소련은 시장개방을 시작하고있으며 그들 경제구조
    에 근본적인 조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금융인은 "소련의 시장
    개방은 향후 15내지 20년내에 세계경제발전을 위한 하나의 호기가 될 것"이
    라고 소련 시장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소련 경제에 대한 이러한 유망한 분석에도 불구하고 일부 서방지도자들은
    서방은행들이 소련에의 차관제공을 너무 빨리 결정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납
    세자의 돈이 고르바초프의 개혁정책에 사용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표명하
    고 있다.
    프랭크 칼루치 미국방장관은 이달초 이 문제와 관련, 소련에 대한 서방의
    차관증가는 소련으로 하여금 고르바초프의 개혁을위한 재정조달과 국방비삭
    감사이의 선택을 망설이게 할 정도로 자금지원을 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내고 미상원은 서방동맹국이 소련에 대한 차관증가에 지나치게
    열중하고 있음을 경고하도록 레이건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소련정부의 발표와 서방측의 통계수치에 의하면 소련은 현재 서방에 총250
    억달러의 채무가 있는데 이는 소련 국민총생산(GNP)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액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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