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인 최우수상은 전북의 민속무
용 "봉서사 영산작법"(상금 1,000만원)이 차지했다.
이북5도를 비롯, 전국 19개 시도 2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21일부터 23일까
지 전라북도 전주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국무총리
상인 종합우수상은 전남의 민속놀이 "송천 달집태우기놀이"(상금 600만원)에
돌아갔다.
이밖에 부문별 수상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수상(문공부장관상)=농악 "비상동 천황매기", 민속극 "자인 팔광대", 민
속놀이 "청양동화제" "마산 농청놀이", 민요 "옥천 집터다지기 소리"상금 각
200만원.
<>개인연기상(전북지사상)=이희섭(민요 인천주대소리), 김원철(민속놀이 고
창 임리당산제), 신기현(민요 옥천 집터다지기소리) 상금 각 100만원.
<>공로상=민속놀이 "제주 떼몰이놀이", 농악 "소촌농악", 민속놀이 "송포 호
미걸이", 민속무용 "해주검무", "민속놀이 "홍천 물통방아놀이", 상금 각120
만원.
<>장려상=민요 "서도소리" "연변가", 민속무용 "동래고무" 상금 각 8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