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 초토화"…노조 행세 범죄집단의 '황당 수법'

2022년 6월 초 한 아파트 공사현장
"소속 노조 쓰든지, 기금 1000만원 달라"
요구 불응땐 각종 민원.집회 협박
부산지방법원, 1심 이어 2심서도 유죄
과거 노동조합 활동을 했던 경험을 이용해 건설현장을 돌아다니며 조직적으로 금품을 갈취하던 일당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건설현장에서 벌어진 고질적 병폐를 해소하지 않은 사업장들은 최대 수천만원씩을 뜯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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