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행, 시티투어 버스로"…군위 대구편입 반영 노선 개편

현풍백년도깨비시장 등 전통시장 연계 코스도
대구 대표 관광지를 버스로 돌아보는 대구시티투어 노선이 개편돼 오는 22일부터 본격 운영된다고 대구시가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선 앞산해넘이전망대, 고산골 공룡공원·메타세콰이어길, 대구미술관, 동촌유원지 등 4개 정류장이 새로 포함됐다.

또 군위군 대구 편입과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등을 반영한 테마 노선이 확대됐다.

시는 아울러 지역 대표 5일장인 현풍백년도깨비시장(5, 10일 장 열림)과 군위전통시장(3, 8일)을 연계한 로컬 전통시장 노선을 신설했다.
대구시티투어 순환노선은 하루 7회 운행된다.

첫 출발은 오전 9시 30분, 마지막 출발은 오후 3시 30분이다.

1시간 간격으로 버스가 출발한다. 동대구역에서 시작해 동대구역으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20분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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