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모의 마음을 담아…신영證, 'APEX결혼·출산 신탁' 출시

절세 혜택 활용해 효율적인 증여 설계
신탁 통해 자녀와 손자녀 결혼·출산을 체계적으로 지원
신영증권은 자녀의 결혼과 손자녀의 출산 등을 축하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APEX결혼·출산 신탁’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영증권이 가족 구성 및 계획에 맞추어 자산관리와 자산승계를 결합할 수 있도록 한 가족 생애주기 관리 서비스다. ‘APEX결혼·출산 신탁’과 함께 △APEX태아 신탁, △APEX증여안심 신탁, △APEX패밀리서비스 신탁도 선보였다.올해 신설된 결혼·출산 증여재산공제를 활용하면 결혼 전후 2년 혹은 출산 이후 2년 이내 증여 시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세금 부담 없이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 양가 부모 합산 최대 3억 원까지 신혼 자금을 마련해줄 수 있다.

오영표 신영증권 헤리티지솔루션본부 본부장은 "APEX결혼·출산 신탁’은 자녀의 결혼과 출산 소식을 기다리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면서 "그냥 주면 용돈이지만 신탁해 주면 손주의 미래 자금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APEX태아 신탁’은 임신을 축하하고 태어날 손자녀를 위한 지원 자금을 사전적으로 준비해 주고자 하는 미래 조부모의 마음을 담은 상품이다. ‘APEX증여안심 신탁’은 미리 증여해 재산가치상승에 대한 세 부담 감소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동시에 자녀와 손자녀의 학자금, 주거마련자금 등 미래 필요 자금을 계획하여 지원해줄 수 있는 상품이다. ‘APEX패밀리서비스 신탁’은 자녀의 결혼, 임신, 출산 등 생애주기별 맞춤지원은 물론 손자녀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부터 독립까지 미래를 계획하는 신탁으로 지원 계획 설계 및 실행과 그에 맞춘 포트폴리오 및 자금 운용 관리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