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경쟁률 131대 1…청년안심주택 대기표 끊고 기다린다

월 임대료 시세 30~70% 수준에 전세사기 걱정 없어
장기 거주도 가능해 청약당첨 꿈꾸는 2030에 인기
은평 갈현, 구로 개봉 등 내년 상반기 2318실 공급
'보증금 2억1400만원에 월세 30만원.' 서울 강동구 천호동 전용면적 22㎡ 원룸의 임대료다. 사회초년생은 교통이 편한 역세권에 살고 싶지만 2억원이 넘는 보증금은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최근에는 전세사기로 불안감도 확산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세 사기 피해자 1460명 중 절반에 가까운 47.7%가 20·30대 청년이었다.

로그인 후 읽을 수 있습니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