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오 "예치 자산 규모 900억…추정 손실률 30~50% 달해"

지난 6월 사용자 자산 입출금 중단을 선언한 델리오가 예치 자산과 손실 규모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이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델리오는 이용자 공식 소통 카페를 통해 "가상자산 예치규모는 약 900억원이며, 손실률은 운용자산 회수, 청산 등 조치가 완료된 후 알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약 30~50%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전했다.지난 6월 출금 중단을 선언한 이후 약 70일만에 처음으로 예치 규모와 손실률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이다.

손실률 보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델리오는 "향후 손실규모가 확정되면 이를 기반으로 부족분에 대한 추가 보상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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