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다저스, '토르' 신더가드와 169억원에 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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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토르'(Thor) 노아 신더가드(30)를 영입했다.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우완 강속구 투수인 신더가드와 1천300만달러(약 169억원)에 1년 계약을 맺었다고 AP 통신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2015년 뉴욕 메츠에서 데뷔한 신더가드는 트레이드 마크인 긴 금발 머리에 불같은 강속구를 뿌려 북유럽 신화 속의 '천둥의 신'인 토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신더가드는 2016년과 2018년, 2019년 두 자리 승수를 올리며 활약했으나 2020년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2021년에는 고작 2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올해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두 팀을 오가며 25경기에서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94로 부활했다. 내년 시즌 다저스에서는 훌리오 우리아스, 클레이튼 커쇼, 토니 곤솔린, 더스틴 메이 등과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우완 강속구 투수인 신더가드와 1천300만달러(약 169억원)에 1년 계약을 맺었다고 AP 통신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2015년 뉴욕 메츠에서 데뷔한 신더가드는 트레이드 마크인 긴 금발 머리에 불같은 강속구를 뿌려 북유럽 신화 속의 '천둥의 신'인 토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신더가드는 2016년과 2018년, 2019년 두 자리 승수를 올리며 활약했으나 2020년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2021년에는 고작 2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올해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두 팀을 오가며 25경기에서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94로 부활했다. 내년 시즌 다저스에서는 훌리오 우리아스, 클레이튼 커쇼, 토니 곤솔린, 더스틴 메이 등과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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