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산하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단은 최근 나주시 빛가람동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에서 광주·전남 기업과 협력을 위한 산학연계 협력·소통 빌드업 워크숍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에너지 신산업 프로슈머 기반 기술고도화와 미래형 운송기기 분야 기술개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슈머'(Prosumer)는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소비와 함께 생산에도 참여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기업체 관계자와 예비창업자 20여 명이 산학연계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동신대 RIS사업단은 지난 2020년부터 광주와 전남지역 창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 창업교육 및 창업보육 지원 ▲ 시제품 제작 지원 ▲ 기업의 기술 애로 등을 해결하고 있다. 동신대 연석주 사업단장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성과물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한 관광·복지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국내 대학 최초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에너지 캠퍼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