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MS 에 일제히 '매수'등 긍정적 투자의견

클라우드 부문 급성장과 올해 가이던스에 고무
"환율문제와 거시적 환경에도 펀더멘털 견고"
월가 분석가들이 마이크로소프트(406.32 +1.82%)(MSFT)의 클라우드사업에 대한 기대로 낙관적 투자의견을 내놨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날 개장 직후에 전날보다 5.13%이상 올라 264.83달러에 거래중이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월가 분석가들은 전날 분기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어주어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이 40%나 성장하고 낙관적인 가이던스 영향으로 일제히 '매수''비중확대''시장수익률초과 '등의 긍정적 투자의견을 내놨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날, 월가 예상치를 밑도는 수익과 매출을 발표했다. 그럼에도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 성장이 40%이상 증가했다는 보고는 분석가와 투자자들의 기대를 고무시켰다.

얼라이언스 번스타인은 “어주어 및 오피스365 광고 같은 중요한 성장 동인이 잘 작동했다”며 가이던스도 실망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종전 365달러에서 355달러로 낮췄지만 시장수익률초과 등급을 유지했다.
골드만 삭스도 환율문제와 거시적 배경을 헤쳐 나가는 와중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견고한 펀더멘털 스토리는 유지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2분기 실적 보고서가 나온 후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월가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PT)이다.

• 얼라이언스 번스타인 : 시장수익률초과 PT $365에서 $355로
• 윌리엄 블레어 : 시장수익률초과
• BofA : 매수 반복, PT $345
• 도이치뱅크 : 매수, PT $330
• 에버코어ISI: 시장수익률초과, PT $330
• 크레디트 스위스:시장수익률초과, PT $400
• 모건 스탠리: 비중확대, PT $354
• RBC 캐피탈: 시장수익률초과, PT $380
• 울프 리서치: 시장수익률초과, PT $320에서 $275로
• 바클레이즈: 비중확대, PT $335
• 제프리스 : 매수, PT $320
• 파이퍼 샌들러: 비중확대, PT $312
• 미즈호 : 매수, PT $340
• JP모건 : 비중확대, PT $320에서 $305로
• 웰스파고: 비중확대, PT $350
• 어틀랜틱증권: 비중확대, PT $350에서 $300으로
• 골드만 삭스 : 매수, PT $365
• 오펜하이머 : 시장수익률초과, PT $300
• 스티펠 :매수, PT $320에서 $300으로
• BMO캐피탈: 시장수익률초과, PT $305에서 $320으로
• 씨티 :매수, PT $330에서 $300로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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