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걸었던 리니지W 출시일에…엔씨소프트 10% 넘게 급락

이미지=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주가 회복의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던 신작 게임 ‘리니지W’가 출시된 4일 오히려 엔씨소프트 주가가 10% 넘게 빠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6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7만2000원(10.96%) 하락한 5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엔씨소프트는 지난 2일부터 리니지W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뒤 국내 뿐 아니라 홍콩, 대만, 태국 등 8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리니지W에 대한 기대감으로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12일을 저점으로 전일까지 17.74% 상승하며 65만7000원까지 올랐지만, 상승분의 상당폭을 반납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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