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강릉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 내달 분양

지하2층~지상25층 8개동 688가구
강릉 내 민간공원 특례사업지로 녹지공간 풍부
단지 앞에 KTX 강릉역
코오롱글로벌이 강원도 강릉시에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를 다음달 공급한다. 교통2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건립되는 단지로 축구경기장 10배 크기의 녹지공간도 조성된다.

교동 산141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688가구가 조성된다. 7만㎡ 규모의 교동2공원과 함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라 쾌적할 전망이다. 단지 내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구조 중심으로 설계됐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135㎡의 중대형 주택형으로 배치한다. 일부 가구는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앞에 KTX강릉역이 있다. KTX강릉역은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개통 예정),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사업(2026년 개통 예정) 등 다양한 호재가 있어 일대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향후 역세권 개발을 통해 복합환승센터와 컨벤션, 전시장으로 구성된 MICE시설, 스트리트몰 등 관광서비스지원 중심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강릉 중심인 교동 생활권이 가깝고, 단지 인근으로 각종 상업시설과 병원 등 편의시설도 있다. 아트센터와 종합운동장, 생활체육센터 등이 들어선 강릉 올림픽파크가 인접해 있어 입주민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교동초·율곡중·명륜고 등도 인접해 있다.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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