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등 70만대 화재 위험으로 리콜

-제네시스 G80 등 4개 차종, 전자제어유압장치 내부 합선으로 화재 가능성

국토교통부가 현대차, 기아, 르노삼성, 한국지엠, 벤츠코리아, 한국토요타, BMW코리아,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2개 차종 71만4,72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27일 밝혔다.

첫째, 현대차·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제네시스 G80 등 4개 차종 70만583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쏠라티(EU) 158대는 승객 좌석의 고정 불량으로 충돌시 승객 좌석이 이탈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한다.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쏠라티는 5월20일부터, G80 등 4개 차종은 5월31일부터 현대차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 등에서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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