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깨끗한 물, 단단한 얼음…월드클래스 '아이스3아이오케어'

듀얼 냉각 시스템 적용
더 빠르고 풍부하게 얼음 생성
사용자 음용 습관까지 관리
때 이른 더위와 홈카페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얼음 정수기가 이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기간이 길어진 것도 얼음 정수기 시장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집에서 일이나 공부를 하며 커피와 음료 등을 마시려는 소비자들 덕분에 얼음 정수기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필터 교체 등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얼음 정수기는 렌털시장의 성장과도 맞물려 있다. 렌털시장 강자 코웨이는 2009년 얼음정수기를 선보이며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웨이는 최근 얼음 정수기 ‘아이스3아이오케어(AIS 3.0 IoCare)’를 새롭게 내놓고 더욱 깨끗한 물과 단단한 얼음을 제공하는 등 얼음 정수기의 기준을 바꾸고 있다.

○미국수질협회 인증 시험 통과

코웨이 아이스3아이오케어는 국내외 공인기관을 통해 뛰어난 정수 성능을 인증받았다. 국내 KC인증과 더불어 국제적 인증기관인 미국수질협회(WQA)의 까다로운 인증 시험을 통과했다.

코웨이의 차별화된 ‘RO멤브레인 필터 시스템’도 탑재됐다. RO멤브레인 필터는 중금속부터 물 속에 녹아 있는 0.4나노미터(㎚) 초미세 이온물질까지 걸러줄 정도로 정수 성능이 강력하다. 유해 물질 103종에 대한 정수 성능도 확보했다.

이 정수기는 미국수질협회 인증 과정에서 물이 닿는 모든 부품을 대상으로 약 190가지의 유해·독성물질 검사도 했다. 검사를 모두 통과하면서 제품의 구조적 안전성까지 검증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물 속 기포 제거해 단단한 얼음

제빙 성능도 대폭 강화했다. 여름철 부족함 없이 풍부한 얼음을 생성하기 위해 얼음과 냉수를 각각 생성하는 듀얼 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얼음을 더 빠르고 풍부하게 생성할 뿐 아니라 쿨링 코일이 적용된 냉수탱크는 냉수를 더욱 차갑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단단하고 깨끗한 얼음을 만들기 위한 크리스털 제빙 기술도 도입됐다. 얼음을 생성할 때 주기적인 파동을 주는 파동 발생 제빙 기술은 물이 얼기 전 물 속 기포를 제거해 더욱 단단하고 투명한 얼음을 만든다.

얼음 생성부터 음용 때까지 모든 과정의 위생도 크게 강화했다. 얼음 탱크 내 탑재된 UV(자외선) LED(발광다이오드) 램프는 하루 세 번 2시간씩 탱크 곳곳을 자동으로 관리한다. 얼음을 만드는 핵심 부품은 스테인리스 재질을 적용했다.

○사용자 물 음용 습관도 관리

코웨이 아이스3아이오케어는 사용자의 물 음용 습관까지 관리해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 전면에 장착된 LCD(액정표시장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매일 날씨와 생활 환경정보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적절한 물 음용 온도를 안내해준다. 사용자 개인별로는 일·월 단위 물 음용량 정보를 제공하며 건강한 물 음용 습관을 제안한다.

이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해 스스로 상태를 진단하고 이상을 발견하면 고장 정보와 해결 방법을 LCD 화면을 통해 자동 안내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스3아이오케어는 얼음 정수기의 본질인 깨끗한 물과 얼음을 제공하기 위해 정수 성능을 강화하고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의 인증을 받아 제품 성능을 철저히 검증받았다”며 “코웨이 정수기에 대한 신뢰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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