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한국특허전략개발원, IP-R&D경진대회 개최

특허업계 취업 희망하는 이공계 청년여성 대상으로 특허분석전문가 양성 지원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남부새일센터)는 지난 6일 특허청 산하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과 공동으로 남부여성발전센터 강당에서 ‘IP-R&D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는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여성가족부 지원 남부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인 ‘청년여성 특허분석 전문사무인력’ 과정 수료생, 총 15명이 참가하여 IP-R&D 전략 및 분석 방법을 토대로 도출된 신규 특허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남부새일센터와 KISTA는 교육과정 이수자의 실질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이 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시상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선식품의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냉장고’ 발표팀은 스마트 냉장고를 주제로 수요자의 니즈 파악부터 결론 도출까지 논리전개가 매우 훌륭하며, 기술흐름도를 체계적으로 잘 정리하여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여성 특허분석 전문사무인력’ 교육은 총 128시간으로 7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남부새일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KISTA 전문위원 및 현직변리사가 강사진으로 선행기술조사 및 특허동향분석, 핵심특허 대응전략 수립 등 IP-R&D에 대한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여 관련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하였다.남부새일센터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동 과정 훈련 시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이 상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이공계 여성들이 미래 특허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현숙 센터장은 “청년여성 특허분석 전문사무인력 과정은 특허업계로 취업을 희망하는 이공계 전공 청년여성 대상 과정으로 수료 후 지식재산 및 특허 분야로 취업연계가 이뤄지며,앞으로도 청년여성 취업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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