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센스, 5초 안에 혈당 측정…전세계 110개국에 수출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케어센스가 혈당측정기 부문에서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케어센스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은 아이센스다. 다양한 혈당측정 시스템과 진단용 혈액분석기를 선보이는 국내 기업이다. 극소량(0.5 μL)의 혈액으로 5초 안에 혈당을 측정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 혈당측정기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도약했다. 아이센스는 국내외 250여 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하고 강원 원주와 인천 송도에서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독일 중국 등 세계 110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한다.
케어센스는 아이센스의 대표 혈당측정 시스템 브랜드다. 2003년 출범했다. 이용자들이 혈당측정 시스템을 각종 건강관리 서비스와 연계해 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게 특징이다. 노코딩 특허 기술을 접목한 ‘케어센스 N’,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혈당 측정값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 있는 ‘케어센스 N 프리미어’, 사물인터넷(IoT) 통신망을 활용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케어센스 N IoT’ 등의 제품이 있다.

아이센스의 케어센스 듀얼은 측정기 하나로 혈당과 케톤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케톤은 저혈당이나 지방이 분해될 때 나온다. 이를 직접 측정하는 식이라 케톤 수치에 따라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측정값을 수치와 그래프 등으로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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